최강창민 주연 '파라다이스목장', 5월 日 첫방송

박영웅 기자  |  2011.02.05 11:37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왼쪽)과 탤런트 이연희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왼쪽)과 탤런트 이연희


남성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출연한 드라마가 일본에 진출한다.

동방신기 일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SBS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은 오는 5월 일본 최대 위성방송인 스카이퍼펙트TV 'DA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파라다이스 목장'은 19살, 20살 어린 나이의 남녀가 열렬히 사랑해 결혼에 골인하지만 6개월 만에 이혼, 6년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재회하게 된다는 스토리를 그린 멜로 드라마로, 최강창민의 첫 연기 도전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2인조로 재편한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여전히 K-POP 신드롬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파라다이스 목장' 역시 한류 열풍을 타고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 전망이다.


극중 최강창민과 이연희는 티격태격하는 다지-동주 커플로 열연 중이다. 최강창민은 겉은 까칠하지만 내면은 따뜻한 재벌 3세 한동주 역을 무난히 소화하고 있으며, 이연희 역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망가진 모습의 귀여운 연기로 호평 받고 있다.

한편 '파라다이스 목장'은 본 방송에 앞서 2, 3, 4월에 걸쳐 드라마 제작 발표회, 출연진 인터뷰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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