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이돌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 홈페이지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 참가자들의 수영 경기 모습이 공개됐다.
5일과 6일 양일간 방송되는 MBC 설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의 예고편 영상이 최근 홈페이지와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23일과 30일 진행된 육상과 수영 경기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돌 스타들이 진지한 눈빛으로 대결에 임하는 모습이 기대를 모으게 한다.
특히 수영 대회에서는 선정성 논란을 덮기 위한 방편으로 전신 수영복 착용을 결정, 선수용 수영복을 입고 진지하게 대결에 임하는 걸그룹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해 육상 대회로만 치러진 특집 방송과 달리 이번 설특집 방송에서는 수영 대회가 더해져 시청자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선정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전신 수영복 착용을 고려하고 있다. 카메라 앵글도 스포츠 중계 방식에 따를 것이다"라며 "수영 대회라고 하니 복장에 대한 선정성에만 초점이 맞춰져 안타깝다. 아이돌들의 뜨거운 대결과 승부를 향한 강한 열정을 담아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수용 수영복을 입으니 굉장히 진지해 보인다", "치열한 대결이 예상 된다", "유이가 안 나와서 아쉽지만, 누가 이길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으로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는 육상 대회와 수영 대회로 나뉘어 각각 5일과 6일 2부 형식으로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