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퇴짜'…김형선씨 "죄송"

"좋은 분 만나시길…"

김지연 기자  |  2011.02.05 19:02


방송인 노홍철이 '급'호감을 드러냈던 길(본명 길성준) 첫사랑의 주인공 김효진씨의 여동생 김형선씨에게 끝내 거부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노홍철은 5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TV는 사랑을 싣고' 편을 통해 길의 첫사랑 주인공을 찾는 리포터로 활약했다.

김효진씨의 집을 찾은 노홍철은 초인종을 누르자 자신을 맞은 김형선씨를 만나게 됐다. 첫 눈에 반한 그는 흑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효진씨와 길의 만남이 이뤄진 직후 '무한도전' 멤버들은 "혹시 동생분도 스튜디오에 왔냐?"고 확인한 뒤 노홍철과 김형선씨의 만남을 주선했다. 급기야 노홍철과 만날 의향이 있으면 노홍철의 손에 든 꽃다발을 받아 달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김형선씨의 주변의 관심이 부담스러운 듯 조심스레 거절의 뜻을 밝혔고, 곧이어 이어진 하하의 구애에도 거절의 뜻을 밝혔다. 김형선씨는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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