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이돌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 방송 화면
샤이니 민호가 수영대회 단거리 종목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민호는 5일 오후 방송된 MBC 설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50m 수영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민호는 이장우와 2AM 임슬옹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먼저 결승 지점에 골인하며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경기도 일산 꽃우물 수영장에서 진행된 이번 수영대회에는 티아라 화영, 포미닛 허가윤, 시스타 다솜, 달샤벳 지율, 나인뮤지스 은지 이샘, 엠블랙 이준, 제국의 아이들 동준 시완 정희철, 유키스 수현 일라이, 인피니트 우현 성열 등이 참가해 감춰 왔던 수영 실력을 뽐냈다.
경기 도중 걸그룹 레인보우가 4개월간 야심차게 준비한 싱크로나이즈 실력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이날 육상대회 여자 높이뛰기에선 에프엑스 루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나머지 종목들의 결과와 대회 종합 우승자는 오는 6일 방송되는 2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