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첫 솔로앨범 발매 보름만 '지상파 첫 1위'

길혜성 기자  |  2011.02.06 17:01
5인 남자 아이돌그룹 빅뱅의 막내 승리가 첫 솔로 음반 발매 보름여 만에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승리는 6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기가요'에서 지난 1월20일 발매한 첫 솔로 미니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인 '어쩌라고'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승리는 지난 1월 말 케이블 음악전문 채널 엠넷의 '엠 카운트다운'에서 또 다른 타이틀곡인 'VVIP'로 1위에 오른데 이어 '어쩌라고'로 지상파까지 점령하는 힘을 보였다.


승리는 이날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뒤 빅뱅 동료이자 현재 듀오 유닛으로 활동 중인 탑과 지드래곤의 축하 속에,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 및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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