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이돌 스타 육상 수영 선수권 대회'의 방송화면
4인조 여성그룹 씨스타의 멤버 보라가 다시금 최고 육상돌임을 입증했다.
보라는 6일 오후 방송된 MBC 설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의 여자 50m 단거리 달리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보라는 f(x)의 크리스탈, 나인뮤지스의 은지, 미쓰에이의 페이 등과 치열한 경쟁 끝에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은지가 2위, 페이가 3위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보라는 지난해 추석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대회'의 여자 100m 달리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이날 우승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50m 단거리 달리기 외에도 높이뛰기, 허들 50m, 400m 릴레이 등의 경기 종목이 진행돼 아이돌 스타들의 뜨거운 대결이 펼쳐졌다.
김용만과 김성주가 MC로 나서 무대에서 벗어난 아이돌 스타들의 뜨거운 육상 대결을 속속들이 중계했다. 김신영이 장내 진행을 맡아 웃음을 더했으며, 육상 스타 장재근이 해설을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에서는 간미연, 김동완, 나인뮤지스, 다비치, 달샤벳, 레인보우, 마르코, 미쓰에이, 브라운아이드걸스, 비스트, 빅뱅(승리), 샤이니, 손호영, 시크릿, 씨야(보람), 씨스타, 아이유, 애프터스쿨, 에이트(이현), f(x), NS윤지, 엠블랙, 유키스, 이장우, 인피니트, 제국의아이들, 쥬얼리, G.NA, 채연, 초신성, 터치, 2PM, 2AM, 트랙스, 티아라, 한민관, 황보, 홍진영 등이 육상대회에 참가해 숨겨왔던 운동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