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제국의 아이들 미투데이, 이명근 기자 qwe123@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9명 체제에서 8명 체제로 전환한다는 깜짝 공지를 올려 눈길을 끈다.
제국의 아이들 측은 지난 5일 오후 10시 10분께 제국의 아이들 공식 미투데이를 통해 "오늘부로 제국의 아이들을 9명 체제에서 1명을 제외한 8명 체제로 운영키로 결정하였습니다"라고 긴급 공지를 올려 팬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곧이어 "동준군은 이번 팬미팅을 마지막으로 태릉촌에 들어갈 계획이오니 zea's(제국의 아이들 팬클럽) 여러분들 참고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설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동준을 놀리는 장난이다. 동준은 이날 세계 신기록인 5.56초에 가까운 6.02초라는 놀라운 신기록을 세워 많은 사람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어 제국의 아이들 측은 모두 모여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를 시청 중인 제국의 아이들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네티즌은 "순간 진짜로 동준이 탈퇴하는 줄 알고 마음을 졸였다", "깜짝 놀랐잖아요!", "정말 태릉촌 들어갈 만한 실력인 것 같아요"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에는 샤이니, 트랙스, 에프엑스가 포함된 O팀이 지난해에 이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