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데뷔 1년4개월만 지상파 첫 1위 '감격'

길혜성 기자  |  2011.02.07 10:45
시크릿 ⓒ사진=양동욱 인턴기자 시크릿 ⓒ사진=양동욱 인턴기자


4인 걸그룹 시크릿이 데뷔 1년 4개월 만에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 첫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7일 KBS 2TV 간판 가요 프로그램 '뮤직뱅크'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일 결방분의 1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 징거의 시크릿은 지난 1월6일 발표한 싱글 '샤이 보이'로 K-차트 1위에 당당히 올랐다.

시크릿은 지난 1월13일 케이블 음악 전문 채널 엠넷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 '엠 카운트다운'에서 정상에 오른 적은 있지만,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거머쥔 것은 지난 2009년 10월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시크릿의 1위 등극에는 '샤이 보이'를 통해 그 간 강렬함과 섹시함을 강조했던 '매직'과 '마돈나' 등과는 달리, 귀엽고 깜찍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 점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샤이 보이'는 스윙풍의 발랄한 댄스곡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