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홍봉진기자 honggga@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 팬클럽 '윤호별' 회원들이 유노윤호의 이름으로 쌀을 기부했다.
유노윤호의 팬클럽은 지난 1월 31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쌀 140포대를 기부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 받은 쌀을 쪽방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유노윤호의 팬클럽은 매년 유노윤호의 생일 즈음해서 기부를 해왔다. 올해는 특히 유노윤호의 생일과 비슷한 시기에 설을 맞게 돼 설 전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생일보다 조금 빨리 기부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노윤호 팬클럽은 지난 2009년에는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6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는 지진 피해로 힘들어하는 아이티 난민들을 위해 262만 6260원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