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이왕표에게 몸 개그 기본기 배워"

문완식 기자  |  2011.02.08 10:10


개그맨 김병만이 프로레슬러 이왕표로부터 몸 개그 기본기를 배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김병만은 최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 녹화에 참여, "몸 개그의 기본기를 프로레슬러 이왕표에게서 배웠다"고 밝혔다.


그는 "2002년 '개그콘서트'의 '무림남녀'라는 코너로 사랑 받을 당시 몸 개그의 기본기를 익히기 위해서 프로레슬러 이왕표를 찾아갔다"며 "'무림남녀'에서 거침없는 액션 개그를 선보이기 위해서 이왕표를 찾아가 특별한 기술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왕표가 직접 등장, 녹화 내내 김병만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친근감을 표현했다.


이왕표는 김병만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10년 전 김병만이 '무림남녀'할 때 찾아왔는데 레슬링의 기본기를 가르쳤더니, 몸 개그에 응용해서 썼다"고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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