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현빈, 유천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양동욱 인턴기자 dwyang@
배우 김갑수가 현빈, JYJ 유천, 가인 등 화려한 후배 인맥을 자랑했다.
김갑수는 지난 7일 오후 5시 4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시트콤 '몽땅 내 사랑' 녹화중입니다. 일산 mbc 드림센터, 누가 '갑수오빠' 그래서 돌아봤더니 가인이었어요. 귀여운 녀석"이라며 가인에 대한 후배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김갑수는 "현빈이가 오랜만에 전화로 안부를 묻더군요. 유천이도 문자로 인사를 하고~ 좋은 녀석들"이라며 흐뭇해했다.
이에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을 같이 촬영 중이던 2AM 조권이 트위터를 통해 "선배님~ 저도 새해 문자 3통이나 보냈는데 저도 예쁘죠?"라고 글을 남겼고, 김갑수는 "권아 너는 지금 나하고 같이 있잖아. 섭섭했냐? 널 얼마나 예뻐하는데. 넌 정말 독특한 녀석이야"라고 답했다.
김갑수는 이어 트위터에 "시트콤 같이 하는 조권이 얘길 안했네요. 권이는 몇 번이나 새해인사를 했어요. 트위터와 문자로. 가까이 있으니 잊어버리나 봅니다. 약간 섭섭했을지도 모르겠어요"라고 썼다.
끝으로 김갑수는 "인맥 자랑은 아니고요. 후배들이 예뻐서 글을 쓰다 보니 그런 얘기 까지 하게 됐네요"라며 "뭐 얘기해봐야 후배들 좋다는 팬들이 더 난리라 솔직히 올리고 싶지 않아요. 내 트위터인데 왜 걔네들 좋다고 난린지. 내 얘긴 별로 안하고"라고 눙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