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남지현에 굴욕? 같은옷 다른느낌 '화제'

김지연 기자  |  2011.02.09 08:12


개그우먼 정주리와 걸그룹 포미닛의 남지현이 같은 옷을 입고 전혀 다른 느낌이 풍기는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두 사람은 9일 오전 조만간 컴백을 앞둔 가수 이현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색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사진은 이현의 신곡 '내꺼중에 최고' 뮤직비디오의 티저 사진.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주리와 남지현은 같은 옷을 입고 애틋한 시선으로 한 남자를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남지현은 청순한 소녀 이미지를, 정주리는 코믹하고 능글맞은 분위기를 연출해 묘한 대조를 이룬다. 같은 옷을 입고 식당에 앉아 있는 두 사람의 사진도 대조적인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주리 굴욕! 남지현의 한판 패", "남지현, 청순해 보이는데 예쁘다" "둘의 대조적인 모습이 재미있다"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한편 이현은 오는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내꺼 중에 최고'를 발매하며 전격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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