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엄지원 트위터
SBS 드라마 '싸인' 촬영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박신양표 커피 마크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배우 엄지원은 9일 새벽 4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싸인' 현장에서만 먹을 수 있는 커피. 잠을 깨우는 스타박스 커피"라며 한 네티즌이 올린 사진을 리트윗했다.
사진에는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의 마크 중앙에 박신양의 얼굴을 합성해 넣은 스타박스(STAR PARK'S) 패러디 마크가 담겼다. 이 독특한 마크 하단에는 출처가 박신양의 '펀' 장학회라고 명시돼 있다.
박신양 '펀' 장학회란 박신양이 후학양성을 위해 지난 2009년 만든 단체로 공연 예술 분야 학생들을 선발해 등록금과 학비를 지원한다.
박신양은 지난달 29일 트위터를 통해 "알고 있는 단어의 의미를 후배들에게 알려주어서 나중에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거죠. 연기와 극작을 통해서 보는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요"라며 장학회를 통해서 하고 싶은 바를 밝힌 바 있다.
네티즌은 "정말 '싸인' 촬영 현장에 가면 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건가요?", "'스타박스'라니 아이디어가 너무 재밌다", "저도 마시고 싶습니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싸인'은 지난 3일 방송된 10회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1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경쟁작 MBC '마이 프린세스'를 누르고 동시간대 1위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