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왼쪽)과 김은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슈퍼스타K2' 출신인 강승윤과 김은비가 국내 최대 기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곧 정식 출석, 본격 연습에 돌입한다.
YG 측은 9일 오전 스타뉴스에 "최근 우리와 계약을 맺은 강승윤과 김은비는 오는 14일부터 회사로 나와 연습을 시작을 할 것"이라며 "설 연휴를 잘 보낸 두 사람은 이번 주 YG에 나올 준비를 마무리 한 뒤 회사로 올 것"이라고 밝혔다.
마침내 이달 중순 강승윤과 김은비의 YG 생활에 시작됨에 따라, 과연 두 사람이 언제 어떤 음악을 들고 팬들 앞에 설 지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YG의 실질적 수장 양현석은 지난 1월 말 스타뉴스에 "강승윤과 김은비와 최근 정식 계약을 맺었다"라며 "며칠 전 강은비와 김은비를 만났는데 다양한 매력이 있는 친구들이란 느낌을 또 한 번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강승윤과 김은비는 아직 나이가 어리기에, 자신에 가장 잘 맞은 음악 스타일도 정해져 있지 않다 생각한다"라며 "YG에서의 연습 과정을 통해 팬들 앞에 섰을 때는, 음악의 장르와 외모적 스타일이 '슈퍼스타K2'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될 수 도 있다"라고 강조했다.
강승윤은 지난해 하반기 인기리에 방송된 엠넷의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서 톱4까지 들며 팬들의 사랑을 받은 고교생이다. 톱6까지 진출했던 김은비도 '슈퍼스타K2' 귀여운 외모와 수준급의 노래 실력으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고교 2학년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