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초리' 이영은, 김동윤과 텐트서 아찔 키스

김지연 기자  |  2011.02.09 14:35


탤런트 이영은과 김동윤이 한적한 산속 텐트에서 아찔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오는 11일 방송될 케이블 채널 tvN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이하 생초리) 15회 방송분을 통해 '텐트키스' 신을 공개한다.


물론 이 장면은 극중 하석진(민성)이 이영은, 김동윤의 다정스런 모습을 본 후 펼치는 질투어린 상상 속 장면이다.

이영은은 9일 '생초리' 홍보사를 통해 "한 작품에서 두 남자 사이를 오가며 이렇게 키스신을 찍는 건 처음이라 묘한 느낌"이라며 "키스를 받을 때는 몰랐는데 은주가 민성이에게 나서서 키스를 하는 장면은 어떻게 연기해야 하나 부담도 되고 어려웠다"고 밝혔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선남선녀인 두 배우가 텐트 속에서 알콩달콩 사랑을 속삭이며 보여주는 키스신은 시청자들에게도 달콤한 명장면이 될 것"이라며 "마치 CF속 모델들처럼 설렘과 사랑스러운 느낌을 잘 표현했다. 코믹하고 속도감 있는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하석진, 이영은, 김동윤 등 3명의 주인공이 펼쳐나갈 사랑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생초리'는 한적한 시골 허허벌판 사무소로 발령 난 증권사 직원들이 엉뚱한 마을 주민들과 벌이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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