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갓 탤런트' 9일 대국민 공개모집 시작

배선영 기자  |  2011.02.09 18:22


tvN의 초대형 재능 오디션 리얼리티 '코리아 갓 탤런트(Korea’s Got Talent)'가 드디어 본격 항해를 시작한다.


tvN은 9일 "아시아 최대 규모 3억 원의 상금이 걸린 '코리아 갓 탤런트'의 대국민 공개모집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독특한 자신만의 재능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국내 거주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 '코리아 갓 탤런트' 공식 홈페이지(www.gottalent.co.kr)에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거나, ARS(1670-5000) 전화로 지원하면 된다. 또 tvN 공식 트위터계정(@chtvN)을 통해 특별한 재능을 가진 인물을 추천할 수도 있다.


tvN은 참가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서울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대규모 지역 예선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합격자들은 각 분야 전문가의 트레이닝을 거쳐 생방송으로 자신의 퍼포먼스를 심사받게 된다. 결과에 따라 탈락자가 발생하며,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기 위한 생방송 파이널 무대는 초대형 공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준결승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들은 세계적인 음반사인 소니뮤직과 계약 기회를 갖게 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인 총 3억원의 상금과 깜짝 놀랄 부상이 주어진다.

tvN 이덕재 국장은 "지난 1월 말 '코리아 갓 탤런트' 제작결정을 발표한 직후부터, 참가자 모집에 대한 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높은 관심에 제작진 모두 놀라고 있다"며, "5000만명의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최소한 재능 한가지씩은 갖고 있다. 자신의 재능을 한국을 넘어 세계로 펼쳐 나갈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인만큼,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숨은 도전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한편 '코리아 갓 탤런트'는 전 세계 인기 리얼리티 '갓 탤런트(Got Talent)'의 프로그램 포맷을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사(Fremental Media)로부터 정식으로 구매, 제작하는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코미디, 마술, 댄스, 악기 연주, 성대모사 등 한계가 없는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다.

현재까지 영국은 물론, 미국, 독일, 덴마크, 중국 등 전세계 36개국에서 제작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폴 포츠(오페라), 수잔 보일(팝), 다이버시티(스트리트 댄스), 류 웨이(피아노 연주) 등 재능있는 신예들을 발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첫 방송은 6월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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