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윤상과 후속활동..'좋은날' 인기 넘을까

박영웅 기자  |  2011.02.10 10:35
가수 아이유 가수 아이유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소녀디바' 아이유가 가수 활동에 재시동을 걸었다.

아이유는 오는 17일 세 번째 미니 플러스 앨범 'REAL+'를 발매한다. 이번 음반은 정규 3집에 이은 후속 앨범 형태로 발매되는 것으로, 신곡이 추가로 수록된다.


아이유의 새 음반 타이틀곡은 '나만 몰랐던 이야기'. 싱어송라이터 윤상 특유의 감성이 담긴 명품 발라드곡으로, 아이유의 절제된 음색과 잘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이외에 신곡 '잔혹동화'와 '나만 몰랐던 이야기'의 피아노 버전 등 신곡 3곡이 수록돼 한층 깊어진 음악적 역량과 함께 색다른 감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좋은 날'에 이어 더블 히트를 기록할 지 여부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 나오는 성숙한 음색과 가창력으로 가능성을 보게 했고, '3단 고음'의 화제성은 단번에 아이유를 국민가수 대열에 올렸다.

아이유는 이번에 명품 발라드를 무기로 꺼내 들었다.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감정표현력과 음색으로 '좋은 날'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겠다는 각오다.


아이유 소속사 측은 "아이유의 음악적 방향성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좀 더 음악적인 스펙트럼이 확장된 앨범"이라며 "아이유의 아날로그 감성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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