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1인 기획사설립?, 출연료 지급위한 방편"

배선영 기자  |  2011.02.10 10:14
유재석ⓒ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재석ⓒ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방송인 유재석이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1인 기획사 JS 엔터테인먼트는 출연료 지급을 위한 방편으로 드러났다.

유재석 관계자는 1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유재석이 출연료를 지급 받기 위해 JS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으로 사업자 등록증을 낸 것이다"며 "출연료를 지급 받기 위해서는 세금 계산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필요한 자료였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알려진 것처럼 유재석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송은이 김영철 등과 같은 기획사 소속으로 활동하는 것은 아니다"며 "엔터테인먼트를 차려 누구를 영입하는 그런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소속사와 관련한 앞으로의 계획은 아직은 알 수 없다"며 "다만 출연료 정산은 각 방송사로부터 조금씩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재석은 전 소속사 스톰이앤에프 전 경영진의 비리와 경영악화 등으로 거액의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했다.

이에 결국 지난 해 12월 소속사와 방송사를 출연료 지급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당시 유재석이 지급받지 못한 출연료는 '런닝맨'(SBS), '해피투게더'(KBS) '놀러와'·'무한도전'(이상 MBC) 등 12~20회분에 출연한 금액으로 출연료(회당 765만~1000만원)와 부가가치세 등을 합쳐 총 6억4800여만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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