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트콤, 3월 단막극 형태로 첫 방 예정

배선영 기자  |  2011.02.10 11:25
2007년 방송된 SBS 시트콤 \'달려라 고등어\' 스틸컷 2007년 방송된 SBS 시트콤 '달려라 고등어' 스틸컷


SBS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시트콤이 3월 단막극 형태의 방송을 목표로 기획 중이다.

10일 SBS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부터 준비해온 시트콤 제작이 최근 방향을 새롭게 틀어 단막극 형태로 첫 방송된다.


관계자는 "캐스팅은 현재 섭외 단계이며 방송 시기는 3월을 목표로 두고 있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또 "현재로서는 모든 것이 기획단계에 불과해 변경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국내 시트콤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시도를 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이 관계자는 "일단은 단막극을 목표로 기획 중이지만 추후 반응을 살펴본 뒤 시즌제 시트콤에 돌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당초 SBS 예능국은 2011년 방송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시트콤 기획에 돌입했다. 이는 지난 2007년 6월 방영된 시트콤 '달려라 고등어' 이후 무려 3년 반 만에의 SBS 시트콤 부활 계획이었다. 이 과정에서 가수 겸 연기자 양동근을 주연으로 한 시트콤 제작도 기획했으나 여러 가지 사유로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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