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인디계★ 떴다..독특 음악에 콘서트도 매진

박영웅 기자  |  2011.02.11 19:37
밴드 10cm 밴드 10cm


밴드 십센치(10cm)가 인디계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십센치는 지난 2009년 4월 가내수공업 미니앨범으로 데뷔,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아메리카노' 등의 곡들이 인기를 얻으며 주목 받고 있는 2인조 그룹이다.


또 이들은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이 선정한 '올해의 신인', 민트페이퍼가 선정한 '2010년의 신인', 엠넷 아시아뮤직어워드 '올해의 발견' 등에 연이어 선정되는 등 그 실력도 인정받았다.

지난 10일 발매된 첫 정규앨범에는 타이틀곡 '그게 아니고'를 비롯해 기존의 사운드로 표현해낸 '토크(Talk)'와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재미있지만 씁쓸한 노랫말이 인상적인 '우정, 그 씁쓸함에 대하여' 등이 수록돼 있다.


이들의 신선한 음악과 화제성은 금세 콘서트 티켓파워로 드러났다. 십센치는 오는 12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1차 티켓 당시 10분 만에 500석을 매진시킨 이들은 2차 티켓 역시 5분 만에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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