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경주서 클라이맥스.."관광 효과 기대"

임창수 기자  |  2011.02.14 16:58
<사진제공=태원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태원엔터테인먼트>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하이라이트 장면을 촬영해 눈길을 끈다.

14일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5일 오후 방송되는 '아테나' 19회 주요 장면들을 지난 11일부터 경주 예술의 전당,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 안압지, 경주 보문단지 등 경주의 주요 관광지에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주 촬영분에서는 신형원자로를 향한 테러를 준비하는 손혁(차승원 분)과 이를 막기 위한 정우(정우성 분), 재희(이지아 분)를 비롯한 NTS요원들과 혜인(수애 분), 기수(김민종 분)의 격돌이 임팩트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손혁과 정면충돌을 하게 되는 재희의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장면은 볼거리와 함께 감성적 임팩트까지 전달하는 극의 클라이맥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아테나'가 일본 등 해외 세일즈가 유력시 되는 작품인 만큼 촬영에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았으며, 한류를 비롯해 관광객 유치에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테나'의 주요 촬영장소였던 NTS 본부 세트를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공원으로 이전함으로써 드라마 종방 후에도 관광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제공=태원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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