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 강지영, 日서 초신성 성제와 듀엣곡 발표

박영웅 기자  |  2011.02.15 08:24
카라 강지영(왼쪽)과 초신성 성제 카라 강지영(왼쪽)과 초신성 성제


걸그룹 카라 3명(강지영 한승연 정니콜) 측이 소속사 DSP미디어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강지영이 일본에서 듀엣곡을 발표한다.


15일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강지영과 초신성 멤버 성제가 부른 듀엣곡 '메리 러브(Merry Love)'는 오는 3월23일 일본 현지에 발매된다.

지난해 12월 국내에 발매된 이 곡은 풋풋한 남녀 간의 사랑을 소재로 해 크리스마스 시즌 및 겨울에 어울리는 곡으로 일본에서도 발매 요청이 쇄도해 왔다.


특히 초신성과 카라는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남녀 그룹이어서 성제와 강지영의 듀엣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라고 산케이스포츠는 보도했다.

정식 싱글 발매에 앞서 16일 벨소리 음원이 공개되며, CD에는 뮤직비디오가 담긴 DVD가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카라 3인 측은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냈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카라 세 멤버는 "정당한 수익금을 분배받지 못했다"며 DSP를 대상으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로써 지난 1월19일 카라 3인이 DSP 측에 전속계약해지 통보를 한 지 27일 만에, 이번 사태는 법정 공방까지 예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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