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 드라마 '49일'(극본 소현경·연출 조영광) 속 배수빈·남규리의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
배수빈과 남규리는 극중 약혼한 사이인 강민호, 신지현 역을 각각 연기한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말 SBS 일산제작센터 진행된 드라마 촬영 당시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다정한 호흡을 보여줬다.
특히 촬영 당시 폭설이 내려 흰 눈으로 뒤덮인 일산제작센터 운동장에서 스키장 데이트를 하는 커플의 모습도 재현했다. 이외에도 제작센터 내 벤치, 블루스크린, 카페 등을 옮겨 다니며 10여 벌의 의상과 함께 무려 5시간동안 촬영에 임했다.
한편 현재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싸인' 후속으로 오는 3월 중 방송되는 드라마 '49일'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 주인공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세 사람의 눈물을 얻으면 회생할 수 있다는 조건을 제시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수빈, 남규리 외에도 배우 이요원, 조현재, 서지혜, 정일우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