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K, 미국인 남친과 올 여름 결혼

박영웅 기자  |  2011.02.16 08:18
가수 BMK 가수 BMK
가수 BMK(39·본명 김현정)가 미국인 남자친구와 올 여름 웨딩마치를 울린다.

BMK 소속사 측은 16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BMK가 미국인 남자친구 맥시 레리디와 4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라고 밝혔다.


BMK는 지난 2008년 미군 블랙호크 조종사로 근무 중이던 맥시 레리디와 처음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현재까지 4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소속사 측은 "BMK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국제 데이트를 즐겨왔다"며 "현재 BMK는 올 여름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예식과 관련된 제반 사항들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BMK는 2002년 힙합듀오 리쌍의 객원가수로 이름을 알린 뒤 2003년 1집 앨범'노 모어 뮤직'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겸임교수 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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