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라이브 "비·효리 능가하는 솔로가수 없다"

박영웅 기자  |  2011.02.16 11:07
가수 비(왼쪽)와 이효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비(왼쪽)와 이효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히트 작곡가 이트라이브가 가수 비와 이효리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트라이브는 이효리의 '유고걸' 소녀시대의 '지' 등의 댄스곡을 탄생시킨 가요계의 대표 히트 작곡가로, 최근에는 걸그룹 달샤벳 제작자로 나선 바 있다.


그는 15일 오후 스타뉴스와 만나 "현 가요계에서 비와 이효리를 능가하는 솔로 가수는 아직 없는 것 같다"라며 "춤, 노래, 퍼포먼스 모든 부분을 보았을 때 음악을 최고로 살릴 수 있는 최고의 남녀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라고 극찬했다.

이트라이브는 이들의 곡을 소화하는 능력과 퍼포먼스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줬다. 그는 "좋은 곡은 얼마든지 존재한다. 하지만 곡이 가수의 색다른 콘셉트와 잘 맞아떨어졌을 때는 엄청난 파워가 생긴다고 본다. 이효리의 경우가 그랬다"라고 밝혔다.


이트라이브는 이효리와의 작업에 대해 흡족한 마음도 드러냈다. 그는 "'유고걸'은 이효리가 아닌 다른 가수는 절대 소화할 수 없는 곡이라 생각한다. 대중친화적이면서도 색다른 콘셉트,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는 보통 재능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최근 이트라이브는 '6명의 이효리'를 목표로 한 걸그룹 달샤벳의 데뷔를 도왔다. 그는 달샤벳의 신곡 '슈파 두파 디바'를 프로듀싱하고 제작자로 변신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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