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새 음반 타이틀곡은 '투나잇'?

박영웅 기자  |  2011.02.16 18:23


그룹 빅뱅이 컴백을 앞두고 묘한 문구를 공개해 화제를 낳고 있다.

16일 오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라이프 블로그에는 'BIGBANG IS BACK "TONIGHT"' 단 한 줄의 문구가 게재됐다. 이 외에 아무런 부연설명도 없는 상태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팬들은 "오늘밤 빅뱅의 새로운 신곡 음원이 공개되는 것이 아니냐" "신곡 제목이 '투나잇'이다"라는 반응이다.

빅뱅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아직 알려드릴 수는 없다"라며 "빅뱅의 새 음반 트랙리스트는 내일(17일) 오전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빅뱅은 오는 24일 4번째 미니음반을 발매한다. 이는 2008년 11월 정규 2집 발표 이후 2년 3개월 만의 활동 재개. 오랜만의 가수 활동에 팬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빅뱅은 신곡 뮤직비디오 작업 차 미국에 다녀왔다. 앨범 수록곡들에 대해 녹음을 마친 멤버들은 현재 마무리 작업 및 콘서트 연습에 한창이다.




빅뱅의 새 음반에는 보다 대중적인 음악들이 담길 전망이다. 지드래곤은 지난 달 "대중이 빅뱅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본 결과, 팬들은 춤이 아닌 저희 음악을 가장 좋아해 주셨던 것 같다. 이번에는 남녀노소 따라 부를 수 있는 편안한 느낌의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빅뱅 새 음반에는 멤버들의 솔로곡 및 듀엣곡 등은 전혀 포함되지 않고, 오로지 다섯 멤버가 함께 부른 노래들만 수록된다. 올해는 국내 활동에 집중하며 다양한 모습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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