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유암종 수술' 윤형빈 내조

문완식 기자  |  2011.02.16 18:42
정경미(왼쪽)-윤형빈 커플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정경미(왼쪽)-윤형빈 커플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개그우먼 정경미가 16일 유암종 수술을 한 남자친구 윤형빈을 위해 밤샘 내조를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신원호PD는 16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정경미씨가 어제(15일) 밤부터 윤형빈의 병실에 머물며 지켰다"며 "수술을 앞둔 윤형빈이 상당한 안정감 속에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경미와 윤형빈은 개그계 대표적인 공개 커플. 이들은 그간 방송 등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여자 친구의 보살핌 속에 수술을 받은 윤형빈은 이날 오후 현재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해 회복 중이다.


신PD는 "간단한 수술이었지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수술이었고,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내일(17일) 중으로 윤형빈이 퇴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윤형빈의 수술 과정은 오는 3월 6일 '남자의 자격-암 특집' 4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윤형빈이 대장 검사 결과 혹이 발견, 수술을 권유 받았다.

이날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은 윤형빈은 검사 결과 3mm정도의 유암종(암과 유사한 혹)이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암 전문의는 "현재는 조직검사에서 특별히 안 나온다"며 "점막 밑에 있어 조직검사로는 나오지 않는다. 정밀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떼어내면 된다"며 "수술을 해야 한다"며 "쉽게 떼어낼 수 있을 뿐더러 만수무강에 지장이 없다"고 말해 윤형빈을 안심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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