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사랑한다', 잔여석도 매진…'현빈앓이' 통했다

임창수 기자  |  2011.02.17 08:36
ⓒ베를린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캡처 ⓒ베를린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캡처


'현빈앓이'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도 통했다.

현빈 주연의 영화 '만추'와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가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연일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만추'의 총 4회 공식 상영분과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의 총 5회 공식 상영분 티켓은 전석이 매진된 상태다.

지난 16일 예매가 오픈되지 않은 채 남아있었던 '만추'의 19일 상영분 티켓과 판매가 완료되지 않았던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의 20일 상영분 티켓을 모두 매진시킨 것이다. 이에 현빈 주연의 두 작품이 제 61회 베를린영화제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출연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그야말로 '어메이징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현빈은 자신의 주연작 2편을 베를린영화제에 진출시켰다. 이 같은 매진사례로 물 건너 독일에서도 '현빈앓이'를 재현하고 있다.

현빈이 탕웨이와 함께 호흡을 맞춘 '만추'는 김태용 감독이 이만희 감독의 1966년 동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남편을 살해한 후 감옥에 간 여자가 72시간 동안 특별휴가를 나왔다가 버스에서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나면서 동질감을 느끼는 내용을 담았다. 제61회 베를린영화제 포럼부문에 초청됐다. 17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경쟁부문에 초청돼 황금곰 상에 도전하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결혼 5년 차의 남녀가 이별을 앞두고 벌이는 마음의 숨바꼭질을 그렸다. '여자, 정혜', '아주 특별한 손님', '멋진 하루'를 연이어 베를린영화제에 진출시킨 이윤기 감독이 연출을 맡아 수상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3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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