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하하 "김태호PD는 말투만 착한 악마"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2.17 09:53
김태호PD(왼쪽), 하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명근 기자 qwe123@ 김태호PD(왼쪽), 하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명근 기자 qwe123@
방송인 하하가 김태호PD를 악마라고 언급해 눈길을 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하하는 지난 16일 오후 11시 20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태호PD는)말투만 착한 악마입니다"라고 전했다.


이는 오중석 사진작가가 뉴욕에 갈 예정이라며 트위터를 통해 김태호PD에게 "예전에 뉴욕에서 일만 하셨죠? 안 봐도 비디오. 그 기간에 어떻게 그만큼 뽑아내시는 겁니까. 정말 악마이신 겁니까?"라고 물은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결국 오중석 사진작가는 불만을 늘어놓는 하하를 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오중석 사진작가는 지난해 '무한도전'의 '도전 달력모델' 특집을 함께 했었다.


이에 네티즌은 "이렇게 깨알같이 귀여울 수가", "하하가 태호PD한테 맺힌 게 많구나", "태호PD의 매력은 역시 사악함"이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하하는 지난 1월에도 '정총무가 쏜다' 특집에서 읽기로 공약한 책을 김태호PD가 숨긴 채 시치미를 떼 골탕을 먹어 화제가 된 바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