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행' 이승기, 3월 日출국

배선영 기자  |  2011.02.17 13:52
이승기ⓒ양동욱 인턴기자 이승기ⓒ양동욱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오는 3월 일본으로 출국한다.

17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는 3월 일본으로 출국, 일본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일본 TBS에서 진행하는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프로모션 활동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일본 예능 프로그램에도 일부 출연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승기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최선희 이사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프로모션 등으로 3월 일본으로 가는 것은 맞지만 정학한 출입국 시기는 미정이다"라며 "예능 프로그램 출연 여부 역시 과거 '찬란한 유산' 때처럼 출연 제의가 와서 검토 중인 사항이나 결정된 것은 없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 최선희 이사는 "이외에도 일부에서 알려진 것처럼 3월 싱글 앨범 발매 계획 및 4월 일본 내 음반 활동 역시도 정해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기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등촌동 SBS 공개홀을 찾아 예정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녹화를 진행했다. 이승기는 오는 24일까지 '강심장' 녹화에 참여한다. 그러나 3월에는 아직 예정된 '강심장' 녹화가 없다. 이와 관련, 박상혁PD는 "3월에는 3주간 녹화 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며 "17일 촬영 분이 3월 말 방송될 정도로 확보된 녹화 분량이 많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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