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카라3인이 중재거부? NO!..18일 정오까지 답변"

길혜성 기자  |  2011.02.17 19:16
태진아 대한가수협회 회장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태진아 대한가수협회 회장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태진아 대한가수협회(이하 가수협회) 회장이 "카라 3인 측이 가수협회 측의 중재를 거부했다"란 일부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직접 전했다.


태진아 회장은 17일 오후 7시께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방금 니콜의 엄마가 가수협회 사무총장에게 직접 걸어와 '우리가 가수협회의 중재를 거부했다는 말은 나도 처음 듣는다'라고 말했다"라며 일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DSP 측과 카라 3인 측에 이미 건네준 중재안을, 카라 3인 측이 받아들일지, 더 논의를 할 지, 아니면 받아들이지 않을 지에 답변을 내일(18일) 낮 12시까지 주기로 했다"라며 "카라 3인 측은 당초 오늘(17일) 오후 5시까지 답변을 주기로 했다, 19일 오전으로 답변 기일을 한 번 연기한 뒤 18일 낮 12시까지 답변을 주기로 최종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수협회의 DSP와 카라 3인 측 사태 해결을 위한 중재는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카라 3인 측은 그 간 자신들의 일을 봐오던 법무법인을 랜드마크에서 한결 쪽으로 바꾸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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