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바다, '애끊는 사모곡'…19일 새벽 모친상

길혜성 기자  |  2011.02.19 12:13
바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바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원조 인기 걸그룹 S.E.S의 리더였던 솔로 가수 겸 뮤지컬배우 바다(31·본명 최성희)가 모친상을 당했다.

바다의 어머니 조모씨는 19일 새벽 경기 부천 소사동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그 간 폐암으로 투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의 한 측근은 이날 스타뉴스에 "바다는 어머니를 하늘로 떠나 보내고 지금 말할 수 없이 슬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천주교 신자인 바다는 애써 의연해 하려는 모습도 보여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바다 모친의 빈소는 가톨릭병원 부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한편 바다는 지난 1997년 유진 슈와 함께 3인 걸그룹 S.E.S로 데뷔, '아임 유어 걸' '드림스 컴 스루'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01년 S.E.S 해체 후에도 솔로 가수 및 뮤지컬배우로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 현재는 서울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에서 여주인공 엘 우즈 역에 f(x)의 루나 및 연기자 김지우와 트리플 캐스팅,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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