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의혹' 김인혜 교수, 결국 '스타킹' 하차

배선영 기자  |  2011.02.19 13:21
제자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김인혜 서울대학교 성악과 교수가 출연 중이던 SBS '스타킹'의 100일 장기 프로젝트 '목청킹'에서 중도 하차한다.


19일 SBS 관계자는 "김인혜 교수의 하차를 사실상 결정했다"며 "미리 촬영해 놓은 분량 역시 편집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스타킹' 제작진은 현재 김인혜 교수의 폭행 의혹을 조사 중인 서울대학교의 공식 발표가 나온 이후 입장을 정리하겠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폭행 의혹 및 고가의 선물 요구 등으로 사회적 이슈가 된 김인혜 교수를 계속 출연시키기에는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타킹' 제작진은 김인혜 교수의 폭행 의혹이 실명으로 보도되기 전인 지난 14일, 3월 예정된 '목청킹' 녹화를 취소 한 바 있다. 해당 녹화는 무기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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