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주연의 영화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이 올해 첫 400만 돌파 영화가 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이하 '조선명탐정')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12만8021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 403만5054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1월 27일 개봉한 '조선명탐정'은 개봉 24일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섰으며, 올해 개봉작 가운데 첫 400만 돌파 영화에 등극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조선명탐정'은 어드벤처물 성격을 띤 사극 코미디로 설 연휴 개봉작 흥행 1위에 오른 데 이어 개봉 3주째를 맞은 현재까지도 주말 하루 10만명이 훌쩍 넘는 관객을 모을 만큼 흥행세를 이어오고 있다. 허당 탐정으로 분한 김명민의 변신도 호응을 끌어냈다.
한편 '조선명탐정'은 20일 오전 1만9971명을 더해 405만5025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