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MBC·SBS 메인뉴스 동시 장식..왜?

배선영 기자  |  2011.02.20 10:36
MBC \'주말뉴스데스크\'(왼쪽),SBS \'8시 뉴스\' MBC '주말뉴스데스크'(왼쪽),SBS '8시 뉴스'


가수 장재인이 19일 MBC, SBS 두 지상파 메인 타임 뉴스에 나란히 보도됐다.

장재인은 이날 MBC '주말 뉴스데스크'를 통해 처음으로 MBC에 얼굴을 비췄으며,


같은 날 SBS '8시 뉴스'에도 방영됐다.

MBC '주말 뉴스데스크'에서는 최근 가요계에 부는 복고 열풍에 관한 기획 취재를 통해, 직접 악기 연주를 하고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로 장재인을 소개했다. 이날 장재인 소속사 키위 뮤직 대표 프로듀서 김형석은 '주말 뉴스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음악의 진정성을 찾는 대중들의 본능을 아날로그 음악이 유행하는 이유"로 꼽았다.


SBS '8시 뉴스'에서는 '선율 타고 추억도 솔솔…다시 부는 통기타 열풍'에 대해 다루면서, 2009년보다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한 통기타 열풍을 이끈 주역으로 장재인을 소개했다.

이 방송에서는 그가 '슈퍼스타K2'에서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부른 영상이 자료로 제공돼 전파를 탔다.


MBC, SBS TV 뉴스에 나온 직후 장재인은 각종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1, 2위를 차지했다. 또 이번 지상파 뉴스 출연으로 장재인은 KBS 다큐멘터리 '세번의 만남'에 이어 MBC, SBS 모든 지상파 방송에서 조명 받는 성과를 누렸다.

한편, 장재인은 오는 26일 토요일 열리는 이승환의 자선 공연 '차카게 살자' 무대에 게스트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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