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납자답게 앞으론 오타 없을거다"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2.22 08:54
ⓒ출처=김태호 트위터 ⓒ출처=김태호 트위터
'무한도전' 김태호PD가 방송 자막 오타에 사과의 뜻을 표했다.

김태호PD는 22일 오전 1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남은 20011년에는 잘못된 자막이 없도록 더욱 신경쓸끼니~ 납자답게 '앞으로 그런 일 절대 없을 거다!' 약속하기 힘들묘"라며 글을 올렸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2011년'을 '20011년'으로 '남자답다'를 '납자답다'로 잘못 표기해 빈축을 산 바 있다. 위에 언급된 '20011년'과 '납자답게'는 그 두 가지 오타를 의미하는 것.

이어 김태호PD는 자신의 사진과 "우리는 무한도전이잖쌉싸리와용~"라며 박명수의 유행어들로 애교 있게 마무리했다. 사진에는 수염 모양 마스크를 쓴 김태호PD의 모습이 담겼다.


네티즌들은 "괜찮아요", "잘못된 자막도 사랑합니다!", "김태호PD 말투가 너무 웃겨요", "앞으로 더 정확한 무한도전 기대합니다!"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17.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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