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SBS 예능 제작본부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재퀴클럽'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며 "김용만, 정형돈 MC는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패널들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재퀴클럽'이라는 프로그램명도 변동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방송 편성 시간대는 1~2일 내 결정된다. 현재 SBS 예능 제작본부는 3월 개편을 준비하며 드라마가 방영되던 오후 9시대에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할 계획이다. 이에 '재퀴클럽'의 방송 시간대는 평일 오후 9시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재퀴클럽'은 지난 1월 2일 설 연휴 파일럿으로 방송됐다. 특히 지난 2008년 '미스터리 특공대'를 통해 MC와 작가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정형돈 한유라 부부의 2번째 만남으로 화제가 됐다.
방송 당시 한유라 작가는 A4 용지로 얼굴을 가린 채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