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힘!' 정형돈·한유라 '재퀴클럽' 정규 확정

배선영 기자  |  2011.02.22 10:03
개그맨 정형돈과 한유라 작가의 결혼 후 첫 의기투합으로 화제가 된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재미있는 퀴즈클럽(이하 재퀴클럽)'의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22일 SBS 예능 제작본부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재퀴클럽'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며 "김용만, 정형돈 MC는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패널들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재퀴클럽'이라는 프로그램명도 변동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방송 편성 시간대는 1~2일 내 결정된다. 현재 SBS 예능 제작본부는 3월 개편을 준비하며 드라마가 방영되던 오후 9시대에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할 계획이다. 이에 '재퀴클럽'의 방송 시간대는 평일 오후 9시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재퀴클럽'은 지난 1월 2일 설 연휴 파일럿으로 방송됐다. 특히 지난 2008년 '미스터리 특공대'를 통해 MC와 작가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정형돈 한유라 부부의 2번째 만남으로 화제가 됐다.


방송 당시 한유라 작가는 A4 용지로 얼굴을 가린 채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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