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와 동방신기가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첫 합동 공연을 펼친다.
MBC라디오 표준FM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 제작진에 따르면 인순이와 동방신기는 22일 방송에 출연, 서로의 노래를 한 소절씩 바꿔 부르는 등 세대를 뛰어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퍼컷'이라는 신곡으로 활동을 시작한 인순이는 '별밤'을 통해 최초로 신곡 라이브에 나서며, 동방신기는 평소 존경하는 선배로 꼽은 인순이와 함께 합동 공연을 펼친다.
인순이는 조PD와 '친구여'로 입을 맞추고, 마이티마우스의 '웃어'에 피처링을 하는가하면 지난 설 특집에서는 샤이니와 함께 '링딩동' 댄스를 선보이는 등 평소 젊은 가수들과 함께 작업 하는 것을 즐기기로 유명하다. 인순이와 동방신기의 합동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10대부터 40∼50대까지 전 연령층이 즐겨 듣는 '별밤'인 만큼 이는 청취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감흥을 안길 것이라고 제작진은 기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