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첫 방송된 '마이더스' 방송장면 캡처
SBS 새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가 두 자릿수 시청률 첫 단추를 끼웠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첫 방송된 '마이더스'는 11.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전인 21일 종영한 '아테나:전쟁의 여신'이 기록한 13.3%보다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마이더스'에 김희애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가 출연한다는 점과 1회에 대한 시청자 평가가 좋다는 점에서 향후 선전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이날 첫 방송된 '마이더스'는 성공가도를 달리는 한 열혈청년 김도현(장혁 분)이 화려한 부의 이면을 접하며 거부할 수 없는 유혹에 빠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 MBC '짝패'는 14.3%, KBS 2TV '드림하이'는 17.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