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프' 송승헌·김태희, 명동서 '안구정화 데이트'

최보란 기자  |  2011.02.23 09:30
ⓒ3HW 제공 ⓒ3HW 제공


송승헌과 김태희가 명동 한복판에서 '안구정화 데이트'를 즐겼다.

23일 방송될 MBC 수목극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연출 권석장 강대선) 15회에서는 국민투표를 하루 앞두고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설(김태희 분)과 박해영(송승헌 분)은 황실재건을 위한 국민 투표를 앞두고 긴장을 풀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갖기로 한다.

명동에 나선 두 사람은 여느 평범한 연인들과 다름없는 일상적인 데이트를 즐겼다. 길거리 음식을 서로에게 먹여주기도 하고 두더지 게임을 하는가 하면, 길거리에서 파는 액세서리를 함께 살펴보는 등 달콤한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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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장면을 마친 두 사람은 실제로도 "명동을 이렇게 다녀본 것이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며 설레고 즐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명동에는 두 배우를 보려는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며 한때 촬영이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는 후문.


제작 관계자는 "계속 이어지는 밤샘 촬영과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송승헌과 김태희의 달달한 데이트가 촬영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며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배우들을 비롯해 전 스태프들이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4일 종영을 앞둔 '마이 프린세스'는 이설이 진짜 공주로 거듭나기 위한 국민투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 결말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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