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아이유·우영 이마키스 "풋풋해!"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2.23 16:05


우유커플의 첫 이마 키스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2일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는 필숙(아이유 분)과 제이슨(우영 분)의 첫 키스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슨은 자신의 핸드폰 배경화면이 실은 82kg일 때의 필숙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늘 전화하던 줄리는 바로 자신의 여동생이었음을 밝혔다. 이어 제이슨은 분위기를 잡고 필숙에게 다가가고 필숙은 부끄러워 눈을 꼭 감았다.

하지만 제이슨은 한번 피식 웃고는 필숙이 업고 있는 인형의 이마에 키스했다. 필숙이 눈을 떠서 항의하자 제이슨은 "미안. 인형이 너무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그만. 그런데 눈은 왜 감은 거냐? 뭘 기대한 거야"라고 짓궂게 장난을 쳤다.


이어 제이슨은 아무것도 기대안했다며 소리치는 필숙에게 다가가 필숙의 이마에 입을 맞춘다. 필숙도 웃으며 제이슨에게 입을 맞추려 하고, 화면은 필숙과 제이슨의 발로 전환됐다.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이렇게 귀엽고 풋풋한 키스신이라니!", "드디어 우유커플 키스신이 성사됐구나", "너무 귀여웠어요", "화면을 보다가 저도 모르게 '꺅!'소리를 질렀다"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우영이 전생에 무슨 일을 했기에", "보다가 리모컨을 부숴버리는 줄 알았다"라며 부러운 눈길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2일 방송된 '드림하이' 15회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17.9%의 시청률을 기록, 월화극 1위 선두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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