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연상의 탤런트 조미령과 목하 열애중인 이종수가 불과 3주 전 이종수가 짝짓기 프로그램에 출연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이종수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설특집 사랑의 스튜디오'에 출연, 미모의 여성들과 4대4 미팅에 나섰다.
당시 흥미진진하게 커플 연결 과정을 지켜본 시청자들로선 뒤늦게 '속았다'는 느낌을 받기 마련.
이종수는 이날 비록 여성 출연자들과 커플이 되는 데 실패했지만, 전 출연자가 솔로임을 전제로 출연하는 짝짓기 프로그램에서 '솔로인 척' 연기를 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한편 이종수와 조미령은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 동기로, 오랜 친분을 바탕으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현재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