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창명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창명은 지난해 부인 정모씨와 크게 다툰 뒤 홧김에 이혼 소송을 제기, 이후 재판 일정이 진행된 바 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이혼을 원치 않았던 이창명은 이혼 재판 진행에도 불구, 소송 전과 마찬가지로 가정을 이끌어 왔다.
이창명의 한 측근은 2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부부 싸움 뒤에 홧김에 이혼 소송을 낸 것이라, 이창명이나 부인 모두 이혼하려는 생각은 없었다"며 "재판이 상당 부분 진행됐지만, 이혼 절차에 양측이 모두 응하지 않는 방식으로 '없던 일'로 했다"고 전했다.
이 측근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학원 스케줄을 챙기는 등 가장과 아빠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출발 드림팀2'의 MC를 맡고 있는 이창명은 6년간의 열애 끝에 아내 정씨와 지난 1995년 결혼했다. 슬하에 중학생인 딸과 초등학생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