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심사위원, 3월 3일 전격공개

배선영 기자  |  2011.02.24 10:25


Mnet '슈퍼스타K' 심사위원 명단이 오는 3월 3일 공개된다.

'슈퍼스타K3'는 오는 3월 10일 ARS와 UCC 오디션 접수를 시작한다. 이후 오는 11월까지 장장 9개월에 걸친 대 장정이 시작될 예정이다.


해가 거듭될 수록 화제가 되는 '슈퍼스타K'는 벌써부터 누가 심사위원으로 발탁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기존 '슈퍼스타K' 심사를 맡았던 가수 윤종신, 이승환, 박진영 등이 올해도 어떤 형태로든 심사를 맡게 될지 여부도 관심사다.

23일에는 이승철이 사실상 '슈퍼스타K3'에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 Mnet 관계자는 24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승철씨와 만나 논의한 것은 사실이지만, '슈퍼스타K'가 워낙 장시간 스케줄을 요하지 않나. 이에 아직 확정이 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심사위원을 몇 명으로 할지, 구성은 어떻게 할지 등도 매번 새롭게 논의하고 있다. 그래도 관심이 뜨거운 만큼 올해는 최대한 빠르게 공개하도록 하겠다"며 "오는 3월 3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슈퍼스타K'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는 지난 시즌2 ARS 오픈 첫 날(3월 1일 오후 2시) 접수 시간 11시간 만에 2만 명 지원이라는 기록을 내는 등, 매년 새로운 기록을 경신해왔다. 더불어 MBC '위대한 탄생' 등, 지상파 방송사에 불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의 선두주자로도 평가받고 있어 '슈퍼스타K3'를 향한 업계와 대중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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