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연휴 방송돼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MBC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대회'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특별 편성돼 전파를 탄다.
MBC는 오는 27일 오후 1시 10분부터 설 특집 '아이돌 스타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 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특별 편성, '아이돌 육상 수영 선수권 대회 못다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는 당시 본방송에서 전파를 타지 못했던 남녀 400m 계주와 걸그룹 레인보우가 참여했던 싱크로나이즈(수중발레) 공연 풀 영상이 공개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미처 방송을 타지 못했던 아이돌 스타들의 인터뷰 등도 함께 공개된다.
레인보우는 이번 방송의 특별공연을 위해 실내수영장을 빌려 4개월간 빡빡한 스케줄을 쪼개어 싱크로나이즈 전 국가대표였던 이현애 코치에게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연습했지만 짧은 방송 분량으로 인해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토로한바 있다.
MBC 예능국 관계자는 "미방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 특별 편성을 추진했다"며 "일종의 애프터서비스 차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