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10년 동고동락 매니저들과 전속계약

김현록 기자  |  2011.02.25 10:09


돌아온 연기파 여배우 염정아가 10여년간 함께 동고동락한 매니저들과 의리의 전속계약을 맺었다.

최근 MBC 새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극본 권음미, 연출 김도훈)'로 2년 6개월만에 전격 복귀를 알린 염정아는 전도연, 하정우, 임수정, 공유, 지진희, 공효진 등이 소속되어 있는 N.O.A와 새롭게 계약을 맺었다.


염정아의 이번 전속계약은 싸이더스에 소속돼 있던 때부터 10여년간 함께 동고동락했던 매니저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한 선택. 염정아는 이들과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는 후문이다.

N.O.A 김장균 이사는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시간이 길기 때문에 배우와 회사라는 상호 관계를 떠나 서로간의 신뢰가 두터운 편"이라며 "그런 믿음이 오랜 시간 동안 관계를 유지해가는 비결인 것 같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염정아는 '로열패밀리'에서 극중 재벌가에서 그림자처럼 살아왔지만, 수많은 역경을 딛고 결국 총수의 자리에 오르는 김인숙 역을 맡아 지난 2008년 출연했던 드라마 '워킹맘'에 이어 한층 강화된 캐릭터로 오랜만에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선다.

염정아 주연의 '로열패밀리'는 '마이 프린세스' 후속으로 오는 3월 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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