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 멘토스쿨 20명 '확정'..권리세·백세은 '막차'

김현록 기자  |  2011.02.26 00:09


'위대한 탄생'이 생방송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멘토스쿨'에 들어갈 최종 20명을 확정했다.

25일 오후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은 '멘토스쿨'로 가는 마지막 20명을 선발하는 최종 라운드 '위대한 캠프' 파이널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각기 멘토를 결정지었던 9명 외에 멋진 공연을 펼친 11명의 나머지 합격자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바의 '댄싱퀸'을 멋지게 소화한 김정인과 2NE1의 '아이 돈 케어'를 각기 다른 식으로 부른 이미소, 데이비드오가 방시혁의 제자가 됐다. 방시혁은 지난 방송에서 노지훈을 선택한 바 있다.


신승훈은 지난 방송에서 선택한 황지훈, 셰인에 이어 데이비드 오와 짝이었던 조형우, 미성의 윤건희를 각각 추가로 선택했다.

지난회에서 김혜리 이진선을 멘티로 결정한 이은미는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펼친 박원미를 추가로 뽑았다.


지난 방송에서 어떤 제자도 선택하지 않았던 김윤아는 이날 정희주, 김한준, 안아리를 연이어 선택했다.

김태원은 이미 지난회에서 '외인구단' 이태권, 손진영, 양정모, 백청강으로 4명을 채운 상태. 그러나 이은미와 김윤아에게는 제자 1자리씩이 빈 상태였다.

김윤아는 마지막 무대에서 김한준과 호흡을 맞춰 '붉은 노을'을 불렀으나 긴장 속에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낸 백세은을 패자부활자로 선택해 눈길을 모았다.


이은미의 선택 역시 의외였다.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자를 연이어 선택했던 이은미는 지난 방송에서 미쓰에이의 '배드 걸 굿 걸'을 춤과 함께 소화했으나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권리세를 골랐다. "도전의식을 자극한다"는 이유였다.

이로써 '위대한 탄생'은 총 20명의 '멘토스쿨' 합격자를 선발, 다음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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