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탤런트 윤세아가 MBC 새 아침극 '당신이 참 예쁘다'(가제) 주연으로 발탁됐다.
26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윤세아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주홍글씨'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당신이 참 예쁘다'에서 씩씩한 여주인공 고유랑 역으로 캐스팅 됐다.
이로써 윤세아는 지난해 10월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가족의 비밀' 이후 4개 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당신이 참 예쁘다'는 출장 온 서울 남자와 사랑에 빠진 제주도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후 서울로 떠난 남자를 쫓아가게 된 여주인공 고유랑의 좌충우돌 상경기를 그린다.
'멈출 수 없어', '그래도 좋아', '있을 때 잘해' 등 MBC의 아침드라마들을 잇따라 성공시켰던 김우선 PD와 '싱글파파는 열애 중'을 집필한 오상희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당신이 참 예쁘다'는 오는 3월 촬영에 돌입해 '주홍글씨'의 후속으로 4월 초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