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봉진 기자
가수 겸 연기자 김정훈이 22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했다.
김정훈은 28일 오전 8시께 서울 용산 국방홍보원에서 전역식을 갖고 제대했다. 그는 지난 2009년 4월28일 현역으로 입대 한 뒤 강원 철원 GOP부대에서 포병으로 군 생활을 하다, 지난해 1월부터 국방홍보원으로 옮겨와 연예병사로 복무해왔다.
이날 오전 8시께 팬들과 취재진이 기다리는 곳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훈은 씩씩하게 "충성!"이라고 인사를 한 뒤 제대의 기쁨을 맛봤다.
특히 이날 그의 제대 현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여 명의 국내 및 일본 팬들이 몰려 한류스타로서의 면모를 다시금 입증했다.
한편 김정훈은 전역 직후인 내달 14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팬미팅, 4월10일에는 한국 팬미팅을 여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