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키스…'시크릿 빅뱅' 폭소

거품키스·男男키스 등 '시크릿 가든' 재연

김유진 인턴기자  |  2011.02.28 10:13
ⓒSBS ⓒSBS


아이돌그룹 빅뱅이 재연한 '시크릿 가든'의 거품키스, 남남키스가 화제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빅뱅 쇼'에서 빅뱅 멤버들은 지난달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시크릿 빅뱅'으로 패러디했다.


'시크릿 빅뱅'에서 주인공 김주원은 탑이, 길라임은 지드래곤이 캐스팅됐다. 오스카는 승리가, 강비서와 문분홍 여사는 대성이, 임 감독은 태양이 각각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단연 눈길을 끈 것은 길라임과 김주원의 러브신이었다. 탑과 지드래곤은 '시크릿 가든' 윗몸 일으키기뿐 아니라 길라임과 김주원의 거품키스까지 똑같이 재연해냈다.


이어 화제를 모았던 오스카와 김주원의 남남 키스도 재연됐다. 탑은 오스카 역을 맡은 승리를 간지럼을 태우던 중 실수로 입술을 부딪쳤다. 난데없는 키스에 승리는 바닥에 주저앉아 "35만의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이 몸의 입술을! 순결한 입술을!"라며 절규했다.

두 사람의 키스신을 보던 승리는 "탑 씨는 하루에 두 번이나 키스를 하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네티즌은 "키스신 보다가 웃겨서 바닥을 굴렀다", "진짜 리얼한 재연이었다", "너무 재미있었어요!", "하는 척만 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완벽한 재연!"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빅뱅 쇼'에서는 빅뱅은 2년 3개월 만에 발표한 새 앨범 타이틀곡 '투나이트' 및 수록곡들의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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